사리라면, 씰론, 악새, 위즈덤하우스, 한오디
#상처수 #다정공 #고등학교 #일상 #BL
“안녕. 도화 맞지? 유도화.” 남자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하던 나에게 다가온, 너의 첫 인사. “이름 예뻐서 기억하고 있었어.” 그건 그토록 싫어하던 이름에 대한 칭찬이었다.
그리고 나는, 너를 정의하는 단어가 이를테면 이런 것이었으면 하게 됐다. 목소리, 향기, 단정한 교복…. 책장을 넘기는 하얀 손가락이나, 웃을 때 그림처럼 접히는 눈매, 부드러운 말투,
혹은… 한여름의 어느 날, 이유를 묻지 않고 그저 끌어안아 주었던 다정함 같은 것들이었으면.
DCW, 야츠미 츠무
5/25_연재 시작 #사내연애 #블랙코미디 #유쾌함 #오피스 #로맨스
블랙 기업? 맡겨만 주세요! SNS에서 ‘천사’라고 불리는 화제의 인사 컨설턴트, 히토미 마모루(26). …하지만 사실 그녀는 화장을 지우면 못 알아볼 생얼, 남친 없음, 심지어 실무 경험 전무한 허울뿐인 광고탑에 불과했다!! 불안과 초조함, 자신의 나약함에 고민하던 어느 날, 히토미는 의류 회사 사장 사쿄를 만나 첫 인사 관리 업무에 투입된다! 그러나 사쿄가 운영하는 회사는 인사개혁 난이도 MAX인 블랙 기업, 그 배후엔 ‘기선 제압 사천왕’이라고 불리는 몬스터 직원들이 있었고…. 히토미는 이들의 정체를 밝히고 그 악행을 화이트닝 해 간다! 우당탕탕 통쾌하고 가슴 설레는 오피스 개혁 러브 코미디!
서울미디어코믹스, 쿠리타 아구리
#학원 #힐링물 #로맨스
“수수하지만 훈훈한” 남고생의 반전 단편 코미디! 언뜻 봐서는 평범하고 과묵한 남고생 에모토 츠카사. 취미는 원예, 게다가 안경까지 껴서 반에서도 눈에 띄지 않는 존재이다. 그러나, 일단 남의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마주하면, 스마트한 도움, 배려심 넘치는 언행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유난히 훈훈한 남고생이었던 것! 그의 숨겨진 매력을 깨닫는다면, 누구나 두근거릴 수밖에!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수수하지만 훈훈한” 남학생의 반전 단편 코미디! ⓒAguri Kurita/SQUARE ENIX
레진코믹스, 아야키타 마고, 후유츠키 코키
5/23_연재 시작 #성녀 #무심녀 #다정남 #로판 #능력녀
"성녀"를 대대로 배출하는 집안에서 태어난 필리아는 어린 시절부터 스파르타 교육으로 "역대 최고의 성녀"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높은 실력을 갖춰 완벽하게 일을 해냈다.
하지만, 「너무 완벽해서 귀여움이 없다」며 종기처럼 취급되어 약혼자인 둘째 왕자 유리우스로부터도 약혼 파기를 당하고 만다――.
게다가 "성녀"의 부재로 고통받는 이웃 나라와의 거래에서 필리아는 막대한 돈을 대가로 팔리게 되는데.... 이웃나라에서의 비참한 대우를 각오한 필리아였지만,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예상외의 대환영?!
웃지 않는 성녀가 팔린 곳에서 마음을 열고 웃게 되는 기적의 판타지 개막!
스탠, 최송
5/21_2부 시작 #무심수 #꽃수 #개아가공 #혐관 #후회공 #BL
전 조폭 행동대장 박목화는 교도소 출소 후 김정애의 도움으로 꽃집을 운영하게 되고,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꺼리지 않는 비리 경찰 간부 김낙원은 '동양PK' 사건의 조사를 위해 보호감찰 중인 박목화를 찾아간다. 하지만, 박목화의 입은 열리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자 목화를 짓누르며 폭력을 휘두르지만, 자신의 폭력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목화의 모습에 점점 신경이 쓰이게 되는데…
"이 꽃같은 새끼야, 남자의 순정을 갖고 노니까 좋냐?"
위즈덤하우스, 진야기, 팀넋부랑
5/16_연재 시작 #걸크러쉬 #로판 #능력녀 #시대극 #로맨스
바람둥이, 미남밝힘증, 희롱과 솔직 사이에 아슬하게 걸친 노골적 말투까지. 체대생 장학생 신해설은 가부장적 관점에서 본다면 뒷목을 잡고 넘어가기 딱 좋은, 그런 여자다.
그런데 웬걸.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처음 듣는 나라의 황후가 되어버렸다?!
'황후'로서 뭇 여인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얌전, 고상, 우아, 품위, 인내 등등을 요구 받는 생활. 이혼 청구도 못 할 남편이란 놈에게는 후궁들이 득실거리는데, 암살자란 놈들은 죽어라고 달려드니 이걸 어째.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끊임없이 암살자를 보내던 배후는 해설에게 제안한다. 황족들을 죽이면 본래의 세상으로 돌려보내 주겠노라고!
대원씨아이, 두타타, 망묘, 우지혜
5/13_연재 시작 #상큼녀 #무심남 #재회물 #친구>연인 #로맨스
어느새 비가 그치고, 어둡던 미로 속은 산책길이 되었다.
반 이상은 타의로 회사를 나왔을 때도, 고향 집으로 때아닌 피난을 왔을 때도, 이현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다.
열일곱, 차마 이름도 붙일 수 없는 서툰 감정과 함께 고여 있던 윤태오, 그 애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것도 웃통을 벗은 채로!
친했지만 친구는 아니었고, 멀었지만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이.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윤태오도 여전했지만…
“한이현…. 가지 마.” 아무렇지 않게 들쑤시는 것도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었다.
“사흘에 한 번씩 우리 집에 와라. 나랑 자자.” 그래도… 이건 전혀 예상 못 한 전개인데?
잠자는 집 속의 윤태오를 위해서라면 유리창을 깨고, 문을 부수어서라도 그의 손을 잡을 준비가 된 이현의 설렘뭉클발칙 로맨스가 시작된다!
*원작 : 우지혜 [웹소설]미로 속을 걷다
대원씨아이, 라돌, 아마, 안데르센러브
#서양풍 #로판 #소설원작 #유쾌함 #걸크러쉬
못된 새 언니는 가라, 걸크러쉬 뿜뿜 신상 언니가 떴다!
새 언니는 나쁘다고?! no no~ 신개념 새 언니 등장!
시골 출신 자보트는 웅장한 대저택 윈체스턴의 딸이 된다. 하지만 자보트는 재산을 상속받게 된 직후, 누군가에 의해 독살 위험에 처한다.
이때 자보트는 이복 자매인 신시아렐의 순수한 마음을 알게 된다. 간신히 살아난 자보트는 무도회에서 수수께끼의 제국 청년 멜릭을 만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자보트는 우연히 경영 스승을 만나고, 공부를 하며 엄마에게 맡겨둔 집안의 경영상태가 엉망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각색 : 라돌
*원작 : 안데르센러브 [소설]자보트를 새 언니라고 부르지 마세요
류향, 키다리스튜디오, 하토, 희원
#로판 #걸크러쉬 #로맨스
뛰어난 무공으로 화려한 업적을 남긴 에드나 공작 부인과 일라이 공작 부부의 장남 ‘알렉스’.
그는 부모님의 위광을 업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게 싫어, 진정한 ‘왕’이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믿음직한 동료들을 하나둘 모아가던 중, 우연히 무리에 합류한 꾀죄죄한 떠돌이 소년 ‘케니’에게 알렉스는 영문도 모른 채 끌리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그 소년의 정체는 아주 어릴 적에 만난 적이 있는,
타국의 제2 왕녀이자 폭군 ‘프레드릭’의 정혼녀 ‘예시카’ 였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두 사람의 사랑은 거대한 전쟁의 불씨를 당기고 마는데….
류향, 키다리스튜디오, 희원
#로맨스 #판타지
주인의 명령에 신분을 속이고 피의 전사 '일라이'와 결혼하게 된 하녀 '에드나‘.
결혼 후 자신이 하녀라는 사실이 금방 들통나지만 ‘일라이’는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
그러나 ‘일라이’가 미처 모르고 있던 진실이 숨겨져 있는데, 바로 ‘에드나’가 자신이 몰락시킨 왕가의 후계자였다는 것. 이는 ‘에드나’가 왕자로 18년간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런 ‘에드나’도 전쟁에 미친놈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일라이’의 숨겨진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고, 결국 ‘일라이’의 영지를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 18년간 받아온 왕가의 교육을 토대로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영주의 아내로 거듭나는데…
레진코믹스, 아오이로 마로, 아카이케 소우
5/9_연재 시작 #이세계물 #환생 #판타지
공작가 넷째 아들 반은 두 살에 "신동"으로 칭해지는 소년이었다.
고독하게 지낸 전생의 기억을 가진 그는 귀족지상주의의 세계에서 누구든 차별 없이 대하고, 많은 미소에 둘러싸여 지내면서
"이대로 즐거운 삶을 구가하자!"는 꿈을 꾸고 있었지만, 여덟 살에 받은 「생산 마법」적성에 의해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어 버린다.
공격 마법이야말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아버지에게 실격이라 낙인찍혀 이름 모를 가난한 변방 마을로 내몰리고 마는데...
"마음 편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내 취향에 딱 맞는 곳으로 만들겠어!"
추방된 귀족 소년의 즐거운 영지 운영 판타지 개막!
라치크, 베리, 오름미디어
5/7_연재 시작 #회귀 #후회남 #능력남 #능력녀 #로맨스
델티움 최고의 명문가, 바이에른의 공녀 아네트는 결혼식 당일로 회귀했다. 이번생엔 남편이었던 라펠과 혼인하지 않는다는 선택지 따윈 없었다. 이제 그들은 또 다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하게 될 터였다.
"이러지 말아요, 라펠."
그녀는 눈물 고인 눈으로 자신의 남편을 바라보았다.
그는 여전히 못됐고, 거만했으며, 아네트의 몸만 탐하는 짐승이었다.
그녀가 또다시 죽음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어떻게든 저 못된 짐승을 길들여야만 했다.
이번 생엔 꼭 누명을 벗고,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겠어!
두근, 블루픽
#순정녀 #다정남 #로판 #이세계물 #첫사랑
스승님과 처음 만난 건 내가 갓난아기였을 때. 고아원에서 태어난 나를 부모님의 연고자라며 거둬주셨다. 스승님의 사랑을 받고 쑥쑥 자라 어느새 성년이 된 나는 스승님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바로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성인식 날 돌연 스승님이 사라졌다?! 그렇게 충격을 받은 채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스승님에게 온 한 통의 편지!
“나는 말이지, 5년 동안 너의 남편감들을 찾아다녔어.”
언젠가 돌아올 스승님을 기다리며 가게를 지켰는데 다른 남자들이 온다니… 댁이나 돌아오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