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님의 작품
제멋대로 고양이와 사랑
"사랑받고 있다고 실감하고 싶어" 바에서 일하는 중국인 웨이터 루이는 가게에 온 무역회사의 엘리트 집단 중에서도 한층 고상한 기품을 풍기는, 본인 타입의 미모에 도도하고 제멋대로인 아오야기 아즈사로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이윽고 상사의 심술에 술에 취해 혼자 테이블에 남겨진 아즈사를 맡은 루이는 어쩔 수 없이 호텔로 데려가기로. 무방비한 모습을 뿌리치고 돌아가려고 했더니 눈을 뜬 아즈사가 아직 술기운이 남은 목소리로 '나를 사랑해 줘'라고 매달리는데…?

니코틴과 키스와 섹스와
"전 넘버1 호스트, 얕보지 마세요." 파격적인 대우로 미나미를 호스트의 세계로부터 발을 씻게 한, 인쇄 회사 사장의 토마. 왜 그가 그렇게까지 하는지 이유를 모르고 있던 미나미는 어느 날, 자신을 향한 토마의 호감을 눈치 챈다. 조금만 닿아도 눈에 띄게 설레면서도 막상 손을 대려고 하면 도망가는 토마를 쫓는 사이, 미나미야말로 토마에게 푹 빠져들고 있었다. 토마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쌍방인데 보고 있는 것만으로 만족할 리가 없다. 섹스해 보고 싶다. 엉망이 될 정도로 안고 싶다. 하지만 토마는 뭔가 숨기고 있는 눈치였는데...? 연하 전 호스트×사장의 야한 공방전?!

잘 듣는 약 주실래요 (개정판)
서글서글하고 붙임성있는 성격의 아키는 혼자 있는 녀석을 보면 내버려두질 못한다. 그런 아키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반에서 겉돌고 있는 사이토. 언제나처럼 사이토에게 다가간 아키는 사이토와 우정을 쌓아가는데… ‘뭐? 좋은 연인이 되자고?’ 아키의 호의를 완전히 오해한 아키 당황하는 아키를 본 사이토의 선택은?! 이 외에 괴롭히던 아이가 훈남 의대생?! 완전히 역전된 관계. 그 속에 펼쳐지는 이야기가 담긴 ‘어제의 치료’와 피가 이어지지 않은 걱정 투성이 형과 브라콘 동생, 연인을 위해선 뭐든 해주는 남자의 이야기가 실린 두 편의 단편이 더 수록되어있습니다. ★ *본 도서는 국내출판기준에 의거해 내용을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독자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