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와 유미님의 작품
사랑이 아니니까, 안아주세요
"외로움을 달래고 싶은 것뿐이라면 언제든지 찾아와." 그의 품에 또다시 안기자 그 마음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을 느꼈다―. 신입사원 에나는 무섭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카게야마를 사수로 두고 있다. 매일 쏟아지는 업무에 치이던 에나는 거래처에 큰 실수를 하고, 그때 항상 화내는 모습만 보여줬던 카게야마는 그녀를 대신해 사과하며 오히려 에나를 다독여준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만난 남자친구에게서 헤어짐을 통보받은 에나는 모든 이야기를 카게야마에게 털어놓고, 오늘 밤은 혼자 두지 말아 달라는 마음을 전한다. 그의 품에서 부서질 듯이 격렬한 밤을 보낸 에나는 사랑이 아니라고 되뇌지만, 그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감정을 숨길 수가 없는데….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
2년 전 여름, 해외 유학까지도 염두에 두고 참가한 콩쿠르에서 모두의 기대라는 중압감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고 만 시도. 더는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할 수 없게 된 시도를 지탱해주었던 것은 소꿉친구 소라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시도의 연주를 듣게 된 레미에게 반주 부탁을 받게 되면서 변화가 시작되고……, 레미를 위해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시도를 보며 쓸쓸해 하는 소라와 그런 소라의 마음을 간파한 후와의 두근거리는 대시가 시작되는데……! 4명이 간직한 짝사랑의 행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