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육치님의 작품
[x물 단편선] 너를 위한 불사
BL
[해당 작품은 단편집입니다.] 빛나는 기적의 힘을 지녀 영생을 살아가지만, 고독하고 외로운 대마법사 사울. 그는 척박한 골짜기에 버려져 죽어가는 어린 용 헤일을 거둔다. 사울은 헤일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매몰차게 독립시키고 떠나고 만다. 100년간의 오랜 여행 끝에 골짜기로 돌아온 사울은 마을에서 감도는 위화감을 느꼈지만 독극물로 인해 기절한다. 정신을 차리니... 어린 티를 완전히 벗은, 시린 백발의 사내가 기다리고 있었다. 사울은 장성한 그를 바로 알아보지 못했고, 사내의 얼굴이 눈물과 함께 일그러진다. "...당신의 기억 속에 저는 없었던 거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