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 유카리님의 작품
어느 날 갑자기 'TL 체질'이 되었습니다
로맨스
“그런 남자 말고 나로 선택해.” “더 많이 느끼게 해서 내가 아니면 갈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 줄게.” 이런 만화 같은 전개는 현실에서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다. TL 애독자인 야마다 히카리는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 발매일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만다. 흐려지는 의식 속에서 바란 것은 ‘TL 만화처럼 이루어지는 뜨거운 사랑’. 그렇게 눈을 뜬 순간부터 어떻게 된 일인지 TL 만화 같은 전개만 일어나는데…?! 그중에서도 완벽한 남자 주인공급인 사오토메 사장의 사랑법은 그야말로 가슴이 뛸 정도였다!!! “내 이름을 불러줘. 만져줘…. 히카리의 입으로 직접 듣고 싶어.” “몸도, 기억도 전부 내가 덧씌워주고 싶군….” 이건 내 체질 때문인가? 아니면 정말로 운명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