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요우님의 작품
[from RED] 혼자서는 밤을 보낼 수 없다
패전으로부터 몇 년 후. 군인 출신인 세이시로는 미군기지 근처 카바레에서 서빙하며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일본어를 능숙하게 하는 미군 짐이 가게에 나타나 그에게 말을 걸었다. 유창한 일본어와 부드러운 미소에 빠져버린 세이시로에게 짐은 「흑심」을 털어놓는다. 세이시로는 이 상황이 현재의 일상을 바꿀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커플”이란 게 되어보지 않을래?」 대형견공 미군 × 트라우마가 있는 전직 병사 스토리텔러 마츠모토 요우 작가가 그리는 전현직 군인의 갈등과 변화 그리고 사랑!

동경하는 사람은 42세 창부입니다
마음대로 안으셔도 괜찮아요, 요금만 내신다면. 원한다면 몰래 환자를 홀리는 음란한 의사도, 까탈스러운 직장 상사나 당신의 아버지도 되어 드립니다. 일상에 찌든 손님들에게 이상적인 모습으로 힐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의를 가진 미들 가이들의 낙원 ‘미들•무스탕’. 어느 날, 신규 고객의 지명을 받고 약속 장소로 나가보니, 그곳에는 댄디의 과거를 아는 남자, 이베가 있었습니다….

호화맨션, 왕자님 포함
가난한 미대생 칸타는 살던 아파트의 철거가 갑자기 결정되고도 새 집을 찾지 못해 곤란해 하고 있었다. 그때, 부자인데다가 대학에서 왕자라고 불리는 것으로 유명한 토우지가 동거를 권해온다. 하지만 그는 모든 것을 가정부에게 맡기는,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조금 4차원인 엉망진창 왕자였다! 토우지의 이런 갭에 놀라면서도, 집안일을 가르쳐주며 두 사람은 차츰 친해진다. 이런 생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을 무렵, 토우지는 취한 칸타에게 키스를 하는데―?! ⓒYOU MATSUMOTO 2017/Frontier Works Inc.

파파는 선생님과 XXX 하고 싶어
* 본 작품은 단편집입니다. 우유부단한 보육 교사인 나나세의 집에 어느 날 원아인 테츠와 미남 파파 코지가 굴러들어 왔다! 어쩌다 시작된 동거생활이지만 나나세는 천진난만하고 상냥하며, 맛있는 아침을 만들어주는 코지에게 점점 끌리게 된다. 그런데 나나세는 자신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에게 들키고야 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