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운님의 작품
디어 왈츠
엄마가 돌아가신 후 고등학생 미향이는 짐을 싸들고 옛날, 엄마의 매니저였던 아저씨 댁으로 쳐들어간다. 아빠도 살아계시고 친척도 있는 부잣집 아가씨가 이런 상식 없는 짓을 하게된 데는 깊은 사연이 있었는데… 방글 방글 웃으며 사람 미치게 만드는 울트라 마이페이스 미향이와, 잘생기고 한 성격하는 두 아들의 아주아주 특이한 한지붕 생활 스타트!

달이 움직이는 소리
행성이 움직일 때는 그 소리를 전달하는 매질이 없어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소리가 나지만 들리지 않는다고 해야 하는지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해야 하는 것인지 신체가 없이 존재하는 인격은 인간으로서 존재한다고 해야 하는 것인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믿고 보는 작가 윤지운의 최신작, 달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고 부탁 거절 못하고 곤란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웃기만 하는 산호는 오래전부터 같은 과의 아웃사이더인 태온을 짝사랑해왔는데…. 태온의 반응이 이상하다. 산호에게 친절하게 웃어주는가 하면 갑자기 안면몰수다. 혹시 태온은 작업의 고수인가?

안티 레이디
직딩들의 속풀이 필독서!! 우아하게 레이디로 살아가고 싶지만 사실은 우아하지도, 편안하지도 심지어 대접받지도 못하는 우리시대 그녀들… 이놈의 세상, 왜 이리 나한테 불친절한 거야! 어디 즐겁게 살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어지러운 현대사회에 던져진 평범녀의 고군분투 필살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