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 요코님의 작품
순정 멍멍이와 욕정 타투
「…저, 전부터 스가씨의 몸에 흥미가 있었어요」 젊은 배우 스가는 첫 주연 영화에서 맡은 야쿠자 배역을 위해 타투 스튜디오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타투이스트 하리야를 만나게 된다. 하리야는 바디페인팅 전 치수를 재기 위해 스가에게 옷을 벗어달라고 요청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진지한 하리야의 시선에 스가는 묘하게 흥분감을 느끼게 된다. 스가의 벗은 몸을 터치하며 치수를 재던 하리야의 손길이 점점 야릇해지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흥분하게 되는데…

앉아, 잘했어
잘 나가는 축구 선수인 모가미는 하룻밤의 힐링 파트너를 찾아 오늘도 바에서 헌팅 중. 하지만 그런 모가미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방해하는 남자가 있었으니 짜증날 정도로 자신만만한 표정을 거두지 않는 하세쿠라가 바로 그 남자였다. "나한테 안기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해."라니, 누가 너같은 남자에게 안길 줄 알고?! 하지만 모가미의 생각과는 달리, 그의 육체는 조금씩 하세쿠라에게 반응하고 있었는데…. ⓒSHU-CREAM POP

핑크 포르노에서 만나요
[그럴 생각 없었는데, 네가 야한 얼굴 하니까 그런 거겠지.] 직장인 미도는 염원의 핑크 영화 감상을 위해 영화관 자리에 앉은 것도 잠시, 갑자기 흥분한 남자가 접근해와 당황하게 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쿠마노의 도움으로 영화관을 빠져나오게 되고, 그 후 핑크 영화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쿠마노는 새어 나오는 영화 대사를 미도의 귓가에 속삭이고 그 목소리와 한숨에 미도는 야릇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런 미도를 눈치챈 쿠마노는 거침없이 야한 손길로 만져오기 시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