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이 요다카님의 작품
마녀와 고양이 (&.Emo)
표면상으로는 택배 기사지만 밤에는 어둠의 세계 ‘운반부’로 일하는 스도. 돈만 보며 사는 나날을 보내던 중, 이웃인 우노를 눈으로 좇게 된다. 어느 날, 자신이 다친 곳을 우노가 보살펴준 일을 계기로 둘은 함께 전골을 먹는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다 갑자기 우노는 마녀 영화를 보다가 울음을 터뜨리고, 만취한 두 사람이 동침한 다음 날부터 극히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숨겼던 속마음을 들켰나 불안해하던 스도는 거리에서 불량해 보이는 건달에게 붙잡힌 우노를 발견하는데…?!

마녀의 개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되면 되잖아, 최악의 마녀가――.” 부모나 다름없었던 조화회 회장과 조직원들이 ‘개’라고 불리는 괴물에게 습격당한 걸 목격한 케이고. 복수를 다짐하지만 ‘개’에게 계속 쫓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방법조차 찾기 어려웠다. 그런 중에 험한 일 전문 만능 해결사 일을 하고 있다는 체격이 큰 남자 이이다 나츠미에게 도움을 받는다. 케이고는 폭력으로 쾌락을 느끼는 나츠미에게 처음에는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에게는 없는 압도적인 힘을 가진 그를 보고 실낱같은 희망을 품게 된다. 그리고 “나한테 의뢰해.”라고 속삭인 나츠미에게 케이고는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서 복수를 도와달라고 의뢰하는데…? 「마녀와 고양이」 악역인 두 사람의 과거 편 개막!

오메가 데릴사위
나보다 약한 알파 따윈 죽어도 싫어. 오메가 차기 두목인 요시하루는 두목의 명령으로 외부 조직의 알파와 맞선을 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요시하루는 맞선 상대가 몰래 먹인 약으로 히트 상태에 빠지고 마는데... 부하인 마코토의 도움으로 상황을 모면하지만, 요시하루는 마코토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라는 것에 안도한 요시하루였지만, 정작 마코토는 그와 짝이 되는 것을 거부하는데...?!

착한 아이가 되면 칭찬해줘
"「열 받을 만큼 귀엽네, 당신.」 Sub라는 걸 숨기고 있었던 고등학교 교사 와타나베는 약혼자가 도망쳐버린 분노와 욕구불만을 감당하지 못해 만남 앱으로 Dom과 만나기로 한다. 그러나 나타난 건 전 제자인 이즈미였다. 도망치려 했지만, 이즈미의 명령을 거스르지 못한 채 그날 밤 선을 넘고 만다. 게다가 있을 곳이 없다는 이즈미를 본인의 집에서 지내게 해준다. Sub의 본능에 지배당하고 싶지 않은데 이즈미가 「귀여워」라고 해주는 게 기분 좋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