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님의 작품
적반하장의 허슬플레이
자신의 모교가 있는 지방으로 전근을 간 '강예솔'은 '스플리터'라는 바의 사장 '정한림'을 만난다. 바에서 정신없이 술을 마신 예솔은 다음 날 아침 한림의 집에서 깨어나고 자신이 남자와 잤다는(?) 사실에 기겁하며 도망친다. 무척 중요한 USB를 잃어버린 걸 깨달은 예솔은 어쩔 수 없이 한림에게 다시 찾아가게 되고, 예솔은 문득 그가 자신의 야구부 후배 한림임을 깨닫는다. 고등학생 때의 기억을 까맣게 잊고 있던 예솔은 자신에게 적대감을 표하는 한림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지만, 점점 잊고 있던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데… "선배 같은 사람은 그냥 죽어야 돼요."

전야제
철없는 어른들 때문에 개고생하는 고딩들의 성장 이야기. 비밀을 숨기고 있는 모범생 반장 윤정원과 반항기 가득한 태권도 유망주 곽길성. 두 사람이 서로에게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황하는 청춘들의 눈물겨운 성장기! 아직 전야제일 뿐, 이제 멋진 축제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