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야채믹스님의 작품
Sue Me, Baby(수 미, 베이비)
해당 작품은 단편집입니다. 성공한 IT 기업 CEO 노원. 가벼운 연애와 장난스러운 태도로 유명하지만, 깊은 관계는 만들지 않는 스캔들 메이커다. 그런 노원이 사업 관련 소송에 휘말리며 법정에서 상대 변호사로 여도영을 만나게 된다. 여도영은 냉정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유능한 변호사. 법정에서 철저하게 노원과 그의 회사를 몰아붙이며 승소를 끌어낸다. 그 과정에서 노월은 여도영에게 큰 흥미를 느끼는데, 그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저 얼굴, 내 취향인데?" 결국, 노원은 여도영에게 접근할 목적으로 그와 개인 법률 자문 계약을 맻는다. 그 뒤 자꾸 핑계를 대며 변호사 사무실로 찾아와 업무를 방해하고, 여도영은 그의 시답잡은 작업들을 무시하며 차갑게 대한다. 결국, 여도영은 그를 떼어 낼 목적으로 일생일대의 실수를 하고 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