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지 츠미코님의 작품
부장과 과장
BL
어느 날, 부하인 쿠로사키 고로에게 “내 젖꼭지, 이상하지 않아요?”라는 고민 상담을 들은 시라이시 케이. 사실 고로는 케이가 교사로 재직 중이던 시절의 제자였는데 그가 교직에서 물러난 것은 고로에게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을 품었기 때문이었다. 회사 설명회에서 취준생 고로와 우연히 재회한 뒤로부터 ‘상사와 부하’, ‘약간 나이 차가 나는 친구’라는 관계를 잘 지켜온 케이. 그런데 고로 본인도 모르게 개발된 핑크빛 유두를 보게 된 순간 계속 억눌렀던 감정이 폭발하고야 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