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님의 작품
그 알파의 사정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임재희입니다. 저는 알파고요, 그리고 쓰레기입니다. 베타 애인 '이여운'과 알콩달콩 연애중인 알파 '임재희', 오메가가 아닌 여운을 찐사랑으로 여기며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던 재희는 어느 날 버스에서 히트사이클이 온 오메가를 만나게 된다. 험한 꼴을 당할 것 같은 오메가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재희는 그를 도와 주면서 페로몬에 홀린듯이 자게 되고, 다음 날 여운에게 미친듯이 죄책감을 느끼며 수업을 듣는데... 아니...당신이 왜 거기서 나와?... 뜨거운 밤을 보낸 상대가 우리 대학교수?! 엎친데 덮친격으로 자신과 잔 오메가 '이청영' 교수의 학부생이 되야한다고? 알파 임재희의 이성(애인)과 본능(오메가) 사이의 아찔한 줄다리기, 쓰레ㄱ..아니 임재희의 파란만장 캠퍼스 라이프!

외사랑
재벌3세 정재한은 권태에 빠진 성격 파탄자에 엔터 업계의 실력자다. 약과 술, 향락에도 지쳐가던 그는 신인감독 '윤희겸'을 만난다. 그는 예전에 떠오르던 신인배우 윤희성이었고, 그는 절정기를 맞으려던 시기에 마약 스캔들로 은퇴했다. 사실 그의 마약 스캔들은 다름 아닌 정재한의 충동에 의한 음모였다. 정재한은 재회와 동시에 당시 윤희겸을 파멸시키기로 결심했던 이유, 그 알 수 없는 감정적 동요를 다시 느끼고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