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메님의 작품
왜 연적이 신경 쓰이는 거야?!
상경한 지 얼마 안 된 게이, 아즈마는 입학한 대학에서 쿄타로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자신의 취향인 아이와 알게 되어 환희하지만, 등 뒤에서 명확한 살의를 느끼는 아즈마. 돌아보니 안경 너머로 아즈마를 노려보는 남자, 미야코가 있었다. 보아하니 그도 쿄타로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듯한데…. 쿄타로와 더 친해지고 싶지만, 허구한 날 둘 사이를 방해하는 미야코가 성가시기 그지없다. 하지만 셋이서 지내는 사이에 아즈마의 안에서 ‘음침한 녀석’이라는 인상이었던 미야코의 나쁜 이미지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오장육부의 사랑
심야에 조용히 영업 중인 [요모기 식당]과 식당의 젊은 주인 이치로. 그다지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아니지만, 식당 근처에서 일하는 호스트들이 단골로 다녀가곤 한다. 가볍고 경박해 보이는 호스트를 별로 달가워하지는 않는 이치로. 특히 클럽의 넘버1으로 통하는 세이치가 가장 껄끄럽다. "싫어하지만, 절대로 대강 만든 요리를 내놓지는 않지. 당신의 긍지가 그걸 용납하지 않으니까." 어쩌다 듣게 된 한 마디가 세이치에 대한 이치로의 인상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어째선지 뺨이 달아오르지만, 일단은 모르는 척을 해 보는데…. ⓒSHU-CREAM P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