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님의 작품
아름다운 구속
[두 쌍둥이 형제 사이에서의 위험한 삼각관계] 신데렐라, 인생 역전. 형제 사이에서 줄타기하다 승리한 막장녀. 부모를 잃고 태강그룹의 수양딸로 거두어진 서린에게 붙는 수식어. 서린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던 태강그룹 첫째 태하진.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하진을 살리려는 서린에게 하진의 쌍둥이 형제 태시진이 접근하면서부터 위험한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놀라운데. 태하진이 아직도 너한테 이런 힘을 발휘한다는 게.” “하진이는 나한테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아아, 첫사랑.” 하진의 연명 치료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시진의 동의가 필요했다. 그러나 뭐든지 하겠다는 서린에게 돌아오는 것은 불순한 시선 뿐이었다. "네가 나한테 팔 건 하나밖에 없는데. " 결국 서린은 하진을 살리기 위해, 하진이 아닌 그의 쌍둥이 동생 시진과 결혼하기로 한다. 하지만 서린과 시진의 결혼식 날, 하진이 기적처럼 눈을 뜨고 마는데…

키스톤 로맨틱 콤비
야구 천재와 야구 범재의 힐링 성장 청춘 로맨틱 코미디! 영준은 열아홉 살 때 야구 천재 최현에게 절망감을 느끼고, 7년 째 슬럼프에 허덕이는 중이다. 지긋지긋한 최현과 같은 구단 2군에 턱걸이로 들어간 영준. 애초에 급이 다르고, 리그에서 몇 번 마주친 게 전부인데 최현은 필요이상으로 영준에게 친한 척을 한다. 7년 전 “좋아한다” 고백해오는 최현에게 영준은 “재수없다”라는 욕설을 남기고 돌아섰다. 그러나 과거 따윈 기억에도 없는 것처럼 자신을 대하는 최현에게 영준은 조금씩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