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텐님의 작품
가짜 공주와 익애 왕자 ~얼음가면에 숨겨진 10년의 사랑~
'그렇게 반응하면 좀 더 하고 싶어진다고.' 시녀 릴리는 공주를 대신하여 이웃나라 플라타너스국의 제7왕자의 신부가 된다. 상대방인 왕자 그레이는 친형들을 차례차례 죽여, 주변 국가로부터 '얼음의 사신'이라 불리는 무서운 남자. 하지만 환영파티에서 다른 왕자에게 붙잡혀 곤란해하는 릴리를 구해준 그레이는 무척 상냥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그날 밤, 침실에서 '그동안 쭉 참아왔어.'라고 말하며 릴리를 덮치는 그레이. 그녀의 몸을 만지는 그의 손가락에 점점 달아오르는 그녀의 감각. 그를 사랑할 수 없는 신분인데…. 과연 공주를 대신한 릴리의 운명은…?!

유폐된 공주와 척안의 기사
당신의 마음에 저를 새기겠습니다. 마녀라 불리며, 탑에 유폐된 아이리스 공주 앞에 나타난 기사·라일락. 그는 “공주님을 지켜드리러 왔습니다.” 라며 누구도 곁에 오려 하지 않는 공주에게 망설임 없이 다가간다. 그런 그를 믿고 의지하며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아이리스. 마침내 그녀는 라일락의 품에 안겨 첫사랑에 눈을 뜬다! 막이 오르는 척안의 기사와 공주의 러브 로맨스!!

혹닉 ~왕자님과 사랑의 흥정~
“오라버니를 유혹해줘!.” 친구를 차버린 오빠, 빌프리트 왕자를 곯려주고자, 왕녀는 안네리제에게 그를 유혹할 것을 부탁한다. 연애경험이 풍부할 것이라는 오해를 사고 있는 안네리제는, 왕녀의 복수극을 거절하지 못하고 빌에게 접근하게 된다. “날 좋아한다고? 그렇다면 증거를 보여줘.” 그의 속삭임에 마음이 흔들리는 안네리제. 아무리 저항해보려 해도 왕자의 달콤한 말에 흐트러져 간다. 왕녀의 부탁을 수행해야 하는데, 안네리제는 빌의 손에 점점…?!

정열적인 관계
날 좋아해?' 언제나 묻는 그 말에 대답할 수 없기에 나는 항상 키스로 얼버무리곤 한다. 도련님과 고용인이라는 메울 수 없는 신분 차이. 게다가 도련님에게는 정혼자가 있다. 이대로 도련님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그저 이런 관계만으로도 괜찮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