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슈가님의 작품
니시코 군과 히가시가와 군
“켄, 정말 좋아해.” 이런 가벼운 한마디에 일희일비할 만큼 나는 이 녀석이 좋아─ 학생 시절 니시코가 쓰는 소설에 매료된 히가시가와는 그의 작품을 세상에 알리고자 출판사에 취업한다. 만난 지 약 10년, 신인 소설가와 담당 편집자 관계가 되었다. 느슨하게 사는 니시코를 그냥 둘 수 없어 동거도 하고 있다. …라는 건 구실이고 실은 그의 곁에 있고 싶다. ‘좋아한다고 쉽게 말하지 마.’ 그의 의미심장한 태도에 어렴풋한 기대를 품게 되는데─?!

키타야마 군과 미나미야 군
한창 사춘기인 미나미야는 망상력이 폭발한 탓에 잠깐 ‘그 사람의 가장 야한 표정’을 망상할 수 있다. 하지만 유일한 아르바이트 선배 키타야마의 야한 표정만은 망상할 수 없다. 왜 이 사람만? 너무 신경 쓰여서 무심코 자꾸 눈길이 간다. “나도 미나미야가 좋아졌어...” “...응??” 아무래도 무의식중에 그를 본 것이 오해를 불러들인 모양이다. 키타야마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꽁꽁 얼어붙는 미나미야. “하지만 잠깐? 혹시 이건 키타야마 씨의 야한 표정을 볼 기회인가?!” 키타야마의 야한 표정을 보고자 그와 사귀기로 한 미나미야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