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이너스님의 작품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온 대한민국이 주목 중인 신예 스타 배우 '김영한' 영화부 기자인 '지예'는 필사적으로 그를 모른 척하고 싶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예 선배?" "지예 씨, 아까는 김영한 씨 모른다며." 대학 시절, 술김에 덮치려던 후배 인터뷰하러 왔다고 어떻게 이야기해요! *** '남자 친구 없으시면 저랑,' '나랑 할래?' '저는 그런 뜻이 아, 아닌데!' '뭐 어때. 나한테 관심 있잖아, 너.'

어린 아내
한국 전자 부사장인 우건은 중요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자신의 할아버지이자 한국전자의 명예회장인 말을 듣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엔 예상과 달리 처음 보는 22살의 어린 아내 리을이 앉아 있는데…

나를 혐오하는 남주들과 갇혀버렸다
남몰래 즐기던 19금 피폐 감금물 역하렘 게임 <누가 그녀를 감금했나>에 빙의한 '유세라'. 하필이면 주인공이 아닌 악역 영애 '세라'에 빙의하게 된 것도 모자라, 그녀를 혐오하는 남주들과 한 집에 갇혀버리는데.. 이곳의 탈출 조건은 자신을 감금한 범인이 누구인지 맞추는 것. 정보를 얻고 살아남기 위해선 남주들을 몸으로 유혹해야 한다..!! 과연 '세라'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