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님의 작품
여름의 캐럴
일과 사랑에 실패하고 고향, 무영으로 돌아온 도경은 엄마의 보금자리 무영 슈퍼에서 웬 미남자와 마주친다. “사인해 드려요?” 길고 짙은 눈매. 그 안에 선명한 칠흑 같은 눈동자.배우, 도준이었다. “나랑 자자.” “내가 대체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냐.” “마음 더 커지기 전에 야하고 특별한 기억이나 만들자.” “나를 고작 네 외로움과 판타지로 이용하겠다고?” 지치고 외로운 십 년의 연애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도경은한여름 밤의 꿈처럼 결말이 정해진 시간을 믿을 수 없다. “너한테 내 여름을 다 쏟고 있어. 이제 여름, 하면 널 생각하겠지.” “…어쩌다 떠오르겠지. 길진 않을 거고.” 한철이고 한순간일 이 계절을 추억으로 남기려는 여자와영원으로 끌고 가려는 남자의 이야기. “여름의 어떤 날을 가장 좋아해?” “캐럴 나올 때.”

어느 쪽이 진짜?!
정략혼을 한 '나린'과 '단우'. 첫날 밤을 손도 안대고 서로 정말 잠만 자고 일어난 두 사람. 나린은 단우가 어색해 신경 안 쓰려고 해도 내가 매력이 부족한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단우를 신경쓰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큰 장이 열리는 날, 갖가지 신기한 물건들을 파는 곳에 시선이 머무르게 되고 그 중에 상인이 추천해준 향로 하나를 사게 된다. 밤에 이 향로를 피우고 자면 뜨거운 애정이 솟아오를 수 있다는 말에 바로 실천하는 나린. 그날 밤, 향로를 피우고 그 향을 맡은 단우는 평소와 다른 달아오르는 느낌에 당황한다. 나린은 이때다 싶어 단우에게 다가가는데 그때 뒤에서 다른 누군가가 나린을 잡는다. 뒤 돌아본 나린은 또 한명의 단우가 있다는 걸 깨닫는다.

광안 [개정판]
해당 작품은 웹툰 <광안> 성인 버전의 일부 장면을 수정한 [개정판]입니다.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라혜 원작 <광안>의 웹툰화! 묵묵하고 조용히 궁녀의 일을 하다가 지밀상궁이 되기를 소망했던 은우. 궁녀 생활 15년 만에 세자의 승은을 입게 된다. 한 번 취한 궁녀는 다시 찾지 않았던 세자였건만, 자꾸만 그 아이가 생각나는데…. 지나치게 뛰어나 외로웠던 세자 이현과 소박한 본분을 지키며 살고 싶었던 궁녀 은우의 이야기

광안
라혜 원작 <광안>의 웹툰화! 묵묵하고 조용히 궁녀의 일을 하다가 지밀상궁이 되기를 소망했던 은우. 궁녀 생활 15년 만에 세자의 승은을 입게 된다. 한 번 취한 궁녀는 다시 찾지 않았던 세자였건만, 자꾸만 그 아이가 생각나는데…. 지나치게 뛰어나 외로웠던 세자 이현과 소박한 본분을 지키며 살고 싶었던 궁녀 은우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