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본님의 작품
1+2는 어떻게 생각해?
배경은 현대의 대한민국. 한국 최고의 특성화 학교, 가온누리 학교. “내 멘탈을 흔들어 전교 1등 자리를 빼앗으려는 속셈인가!” 성공만이 목적인 가식과 허영의 여왕, 지예. 연애 같은 건 생각지도 않았는데, 예상 외의 인물인 승준에게 고백을 받아버린다. 그때부터 마음이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하지만 자꾸 승준에게 마음이 기운다. 사귀느냐, 마느냐. 박 터지는 고민을 하는 한편, 승준이 지예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도하는 괜히 심술을 부리며 지예를 건드린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 서민적이고 이중인격자 같은 여자에게 자꾸 진심이 되는 것 같아 곤란해진다. 그러는 사이, 지예·승준과 친구로 지내며 자연스럽게 친해진 동빈과 리라. 동빈은 리라의 순수한 모습에 점점 빠져드는데, 리라는 동빈이 자신의 예쁜 모습에 반한 게 분명하다며 거리를 두려고 한다. 전체적인 상황은 아수라장이다. 열일곱 소년, 소녀들의 파란만장한 청춘, 그리고 풋풋한 로맨스! 그 끝은 과연 어떻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