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선물함

신포됴님의 작품

언니야? 나야?

로맨스

“오빠!! 빨리 대답해! 오빠는 나야, 언니야?” “아니, 대체 나더러 무슨 결정을 하라는 거야?” 백송이가 이렇게 약이 오른 이유는 안다. 몇 달 전, 미용실에 들렀다가 반해버린 여자가 바로.. 제 언니였으니까. “너는 내가 니들이 자매인 거 뻔히 아는데 건드릴 사람처럼 보이냐?” “아, 그럼 빨리 누굴 건드릴지 말을 하라고!!! 내가 우리 언니랑 기둥 동서도 아니고 남자 하나 가지고 이래야겠어!?” 세상 모든 여자랑 오만가지 뻘 짓은 다 할 수 있지만, 단 하나 '아다'만큼은 건들지 않는 민시온의 최종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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