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메시로님의 작품
좋아해요, 빼앗아도 되나요
로맨스
‘남자다운’ 시오리는 직장에서 늘 다른 직원들이 의지한다. 오늘도 후배의 방패가 되어 성희롱 담당자가 있는 거래처 미팅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 나타난 건 꽃미남에 일도 잘하는 능력남, 시모츠키 케이였다. 시오리가 후배를 대신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니 시모츠키는 “시오리 씨도 위험한데!”라고 자기 일처럼 화를 낸다. 나를 소중히 해주는 시모츠키라면…. “처음이에요.” 시오리는 그렇게 그를 붙잡는데…. “제 앞에서만 흐트러지세요.” 하룻밤 관계였는데, 순진한 몸은 달콤하게 녹아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