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노모리 시마님의 작품
이세계에서 연하 기사에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인 미츠키는 서른이 되고 나서 일이 더 바빠져 잠도 못 자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여고생인 마리아가 손을 뻗으며 도와달라고 하여 그 손을 잡았더니, 정신을 차리자 교회 같은 곳에서 묘한 복장을 한 남자가 그에게 검을 겨눴다. 처음 들어본 언어로 말하는 남자가 피를 내주자 미츠키는 그 말을 알아듣게 된다. 이 세계에 필요한 건 마리아였기에 휘말려서 왔을 뿐이라 애물단지가 된 미츠키를, 피를 주었던 제2기사단 부단장 볼크는 여러모로 잘 챙겨준다. 그런 와중에 찰과상을 입은 미츠키는 치유술을 받다가 기절하고. 침대에서 눈을 뜬 미츠키 옆에는 커다란 늑대가 있었는데…?!

[비애] 고양이를 좋아하는 남자는 고양이 눈을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가?
키타타카 젠야는 어릴 때부터 동물에 둘러싸여 자란 대학생. 혼자 살기 시작한 뒤로 그 복슬복슬한 털을 만지지 못해 매일 욕구불만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구내에서 머리에 고양이귀가 달린 네코야 타케루를 만나게 된다. 혹시 이건 부비부비 부족으로 인한 환각…? 유혹에 못 이겨 고양이귀를 만지자 새빨개진 타케루가 그를 쓰러뜨린다! 농염한 키스와 섹스가 너무 좋아서 점차 그만둘 수 없게 되는데…. ⓒSHIMA NEKONOMORI/TAKE SHO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