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이 시게루님의 작품
퍼킹 러브 데이즈
동거 중인 미무라와 카세는 SEX할 때의 신음 소리 때문에 이웃집으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벽이 두꺼운 집으로 이사 가고 싶은 미무라는 카세가 흔쾌히 따라와줄 것인지, 앞으로도 카세가 자신과 함께 살 생각이 있는지 몰라서 불안하기만 하다. 카세의 진심이 궁금한 미무라는 「신음 소리를 내지 않고 SEX하면 된다」고 유혹해 오는 카세에게 얼떨결에 넘어가고 마는데…?!

음란한 그를 길들이는 방법
나의 첫사랑은 엄청 밝히는 사람이었다! 성실하고 올곧은 성격의 청년 료는 어느 날, 노상에서 희롱당하고 있는 회사원을 구해주는데 그는 다름아닌 자신의 첫사랑 와타루였다. 오랜만의 재회를 기뻐할 틈도 없이, 와타루는 오늘의 상대를 놓쳤으니 책임지고 잠자리를 함께 해달라고 협박한다…! 첫사랑의 유혹에 하반신이 반응해버리고 만 료였지만 “와타루 씨는 날 좋아하는게 아니니까 안 할 거예요!” 라며 거부하고, 대신에 와타루의 행위를 도와주게 되는데…?

쉬이, 실례할 것 같아요 -쌍둥이 형제의 좌우 습격-
"괜찮아… 이건 씻기는 것뿐이야." 타인과 닿으면 흘려버리는 요실금을 가진 20세 나비키. 이 병을 고치기 위해 친척 쌍두이 형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하기로 한다. 정신 차리고 기저귀를 착용한 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나비키였지만 쌍둥이 미나토와 오사무의 사이에 갇혀 옴짝달싹하지 못한 채 만져지고, 입으로 당하며 그곳은 이미 기진맥진. 오줌인 줄 알았는데, 이건 대체 뭐지…?!

연애 아쿠아리움 -물범을 사랑했던 수의사의 첫사랑-
해양 동물만 사랑했던 남자가 처음으로 인간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수족관에서 근무하는 수의사 세키가 마음을 품던 상대는…무려 바다표범인 <카이>!! 하지만 카이는 다른 암컷과 짝짓기를 하며 남의 남자가 되어버렸다…. 실연 기념으로 수족관을 바라보며 자○를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사육사인 사쿠마(동정,바보)에게 들켜버리고 말았다?! 다음 날 실연의 상처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변명하려는데 '실연당했다면 저랑 사귀어주세요."라고 말하는 사쿠마. 인간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세키는 결국 해양 동물에게만 성욕을 느낀다는 걸 커밍아웃해 버리고… 하지만 바보인 사쿠마는 전혀 알아듣지 못한 채 기세 좋게 세키에게 인간과의 '첫 경험♡'까지 선물하고야 말았다!! 과연 변태 수의사와 바보의 마니악하고(?) 퓨어한(?!) 사랑의 행방은?!

두번째 사랑은 격렬하게
어린 시절에 가족을 잃고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약혼자 신까지도 사고로 잃게된 나오는 외로움에 견디지 못하고 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몸을 던진다. 그러나 죽지 못하고 눈을 뜬 곳은 낡은 민가. 그 곳에는 죽은 약혼자인 신과 같은 얼굴을 한 수수께끼의 남자가 있는데... 그리고 느닷없이 나오를 덮치는 이 남자. 이 남자는 대체 누구이길래 나오를 이렇게 대하는 것일까?

몸으로 맺어진 관계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어머지의 지인인 켄이치로 살게된 마이. 성장하면서 어느덧 서로를 이성으로 보게 된 두 사람은 마침내 선을 넘어 버린다. "켄이치의 걸림돌이 되지 말아야지..."라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결심하는데.... "부탁이야... 조금만 더..." 안된다는 건 알고 있는데 아무리 발버둥쳐도 두 사람은 결코 관계를 포기할 수 없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