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미츠님의 작품
훔쳐보고, 보여주고
의류 회사 영업팀 카와이는 사실 사디스트 기질이 있는 잘 나가는 여왕님이다. 섹파와의 단조로운 섹스에 질려 담당하는 지점의 매장까지 숨어들어 섹스를 해 보지만 전혀 흥이 나지 않는데, 그 모습을 매장 판매직으로 근무 중인 직원 하치야가 몰래 훔쳐보고 있었다! 그리고 흥분한 하치야의 옭아매는 듯한 시선에 카와이도 불타오르기 시작하는데…! 오랜만의 쾌감에 어리둥절해하던 카와이. 하지만 그 후로도 하치야의 짐승 같은 눈이 바라봐 주기만 하면 카와이의 몸은 견딜 수 없이 뜨거워지는데…?! 연하 의류 매장 점원×겉으로는 싱그러운 영업맨의 변태적이고 귀엽고 야한 BL!
그와 거짓말과 동생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다 회사원 리츠는 7살 연하 렌에게 오랫동안 짝사랑을 하고 있다. 렌과 닮은 남자와 자는 것으로 형제 이상의 감정을 숨겨온 리츠는 본가를 나온 렌과 동거하게 된다. 자신의 입장을 버리고 싶은 리츠, 반대로 리츠를 독점하고 싶은 렌. 비뚤어진 그들의 시간은 연심을 억누를 수 없을 정도로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리츠는 첫사랑의 상대 오쿠이 씨와 재회하는데…"
심호흡 3번
잘생겼지만 무뚝뚝한 하루미치와 천진한 야구바보 이치로는 동급생이자 소꿉친구. 서로의 일이라면 뭐든 알고 있다. 어느 날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둔 이치로는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귀걸이를 하는 것으로 자신을 바꾸려고 발악하지만 허세를 부리는 그 모습이 애처롭고 귀여워서 왠지 불끈불끈 해진 하루미치는 그 기세로 친구 이상의 행위를 해버리는데?!
발돋움을 해서 블루
아사히는 어느날 밤 번화가에서 샐러리맨 사에키와 만나게 된다. 어른스럽고 멋진 사에키에게 마음이 끌린 아사히. 어느 날 그의 아들로 오해를 받게 된 것을 계기로 장난스레 「부자 플레이」를 시작한 아사히는 조금이지만 사에키에게 이상의 부친상을 겹쳐보면서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일상에 행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제 그만 만나자」고 사에키가 꺼낸 갑작스런 이별에 그저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 어른의 사랑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