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잃은 악역 영애, 호색 귀족의 손에 꺾이다 [베리즈]

자타 공인 천재 마법사 도르테나. 후작가 영애인 그녀는 어느 날 참석한 야회에서 사랑하는 왕자님과 성녀의 친밀한 모습을 목격한다. 질투에 눈이 멀어 성녀의 마력을 빼앗으려다 되려 자신의 마력이 바닥나고 만 도르테나는 마법사인 랜드모드 백작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마력을 되찾을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지만 오히려 백작은 성녀를 해하려 했다며 도르테나를 협박한다…. “네가 마법약 연구를 도와주면 서로가 윈윈일 텐데, 어떡할래?” 결국 불안한 마음으로 테스트 마법약을 마시자, 도르테나의 가슴이 점차 뜨거워지는데…?! 난봉꾼 백작의 질척한 쾌락에 절여지는 순진한 악역 영애의 이야기. ©Sei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