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모내모님의 작품

[오피스 단편선] 이러려고 재택근무한게 아닌데

로맨스

“…팀장님. 그, 그게… 빠지지를 않아서요.” 겨우 목소리를 쥐어 짜내서 흐느끼듯 주절거렸다. 「예? 무슨 말이에요?」 “시크릿 허니가 몸에서 빠지지 않는다고요.” 「하!」 나는 죽고 싶은 기분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이런 걸 시킨다고 덥석 한 나도 문제지만, 그보다도 이런 걸 시킨 인간이 밉살스러워진다. 「후우. 미안해요. 무리한 일을 시켜서. 일단, 문 좀 열어봐요. 만나야 방법을 생각하죠.」 “그걸 꽂고 있는데요?” 울먹이는 투로 말하자, 웃는 건지 비웃는 건지 큭, 하는 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새모내모,iMa(원작:망루)/메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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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단편선] 이러려고 입사한게 아닌데

로맨스

“오늘 밤에 제가 그 아가씨를 대신하면 안 되겠냐고, 했습니다.” 늘 ‘쪼그만 여자애’라고만 생각했던 홍나빈의 거침없는 말을 듣고 강태호는 입을 벌렸다. 이건 명백한 도발이었다. 한 줌 거리도 안 되는 것이 뭐가 어쩌고 어째? 그건 그렇다 치고, 이런 말을 함부로 할 애로는 안 보였는데. “헛소리하지 말고 집에 가서 밥이나 먹어.” 손을 밖으로 휘휘 저으며 말했는데, 그녀는 오히려 한 걸음 가까이 다가왔다. “혹시, 사장님께서는 제가 여자로 안 보이시나요?” ⓒ새모내모,귤님(원작:망루)/메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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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단편선] 내가 소꿉친구를 유혹하게 된 사정

로맨스

“엘리언, 우리 친하지…?” 수도원에 가고 싶지 않았으나 어릴 적 자신이 했던 말이라 돌이킬 수 없게 된 로잘린은 소꿉친구인 엘리언에게 와서 하소연을 하게 되었다. 그와 함께 수도원에 가지 않을 방법을 강구하던 그녀는 수도원에서 중시하는 순결을 깨기로 결심하는데…. 계획을 이행 시킬 상대를 고민하던 그녀 앞에 마침 적당한 녀석이 앉아 있었다. ⓒ새모내모,WH(원작:편백)/메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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