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사치님의 작품
애절한 꽃
페로몬 계열의 이성애자& 연애 신중파인 수의 뒤죽박죽 사랑의 진전♡ 육체 관계에 신중한 나머지 남친과 오래 교제하지 못하는 나기사. 차분히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는 상대와 사랑하고 싶다…. 고민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오는 사람을 거부하지 않기로 유명한 꽃집 점원, 킷페이에게 고백받게 되는데?! 더구나 섹스할 자신은 없다는 충격적인 말투. 쭉 육체 관계 없이 지내고 싶은 건 아니지만, 이번에야말로 이상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런데 예상과는 반대로 적극적인 킷페이에게, 나기사는 애타게 빠져들게 되는데?!

어디가 좋다든가 싫다든가
[본 작품은 여러 단편으로 구성된 단편집입니다.]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하루나는 미니어처 만드는 게 취미. 하지만 오타쿠 같다며 애인에게 차인 적이 있어서, 주변에는 비밀로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아르바이트 동료인 키우치가, 사소한 일로 우는 모습을 목격한다. 차가운 외모와는 반대로 사실은 ‘눈물이 많다’는 비밀을 알게 된 하루나. 그런 키우치를, 취한 채 집에 데려와 버린 하루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