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우 료님의 작품
네가 짐승이 될 수 있을 때까지
"내가 말했지? '너를 복종시켜주겠다'고." 성에 개방적인 대학생 Sub 아키는 플레이 중에 누군가의 강렬한 시선을 느낀다. 바로 Sub을 무릎꿇려 지배하고자 하는 Dom 특유의 '짐승의 눈'을. 그 후 아키는 그 시선이 뇌리에 박혀 잊히지 않는다. 그런 아키의 연하의 소꿉친구이자 Normal인 미츠루는 'Sub과 Normal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계속 아키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억제제 임상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아키는 두 달 동안 자신과 공동생활을 해줄 Dom을 찾아보기로 한다. 그리고 아키를 말리려던 미츠루의 눈이 줄곧 잊지 못하고 있던 그 '짐승의 눈'으로 변하는데……?! 우린 유전자 차원에서 정해진 '친구 사이'였을 텐데……. Dom으로 변이하는 얌전한 아싸 공×성에 개방적인 인싸 수

절망에 울어라
복수에 불타는 계략공×위장된 사랑에 빠진 수 “지옥에나 떨어져.” 이것은 복수인가, 사랑인가. “내가 널 사랑하게 될 리가 없지.” 6년 전, 우츠미는 희망을 짓밟힌 채 으슥한 골목길에서 아카미네에게 강간당했다. 싹트기 시작하던 연심은 이내 증오로 바뀌었다. “몸도 마음도 내가 당했던 만큼 유린해 주겠어.” 오직 그 증오심만이 우츠미의 삶의 원동력이었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재회한다. 분노를 애써 숨기고 우츠미는 호감을 사고자 접근한다. 그리고 한때 사랑했던 남자의 몸을 농락하는데……?! 남자의 한과 집착을 그려낸 시리어스 걸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