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모토 로우님의 작품
비터 플레이메이트
3년 만에 다시 만난 소꿉친구 타카라와 ‘야한 짓’을 하게 된 것은 반년 전. 타카라의 이름을 부르며 지끈거리는 안쪽을 위로하는 모습을 들키고 만 그날. 수치심에 눈물을 글썽이는 가쿠에게 타카라가 건넨 말은 “가쿠가 기분 좋아지는 곳 예전처럼 내가 만져 줄 테니까.” 플레이보이라 여자가 끊이지 않는 타카라가 어째서 자신에게 손을 대는 걸까…? 쾌락 때문이라고 되뇌어 보지만, 떨어져 지내는 사이 반쯤 내려놓았던 연심은 뜨겁게 날뛰고, 점점 섹파 관계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달아오르는 몸에 휘둘리는, 엇나간 첫사랑!

이 등에 손톱을 세우고
‘그 사람을 좋아하는데도 다른 남자에게 욕정하는군요, 당신은.’ 대학생인 아유무가 일하는 바에 나타난 유부남 요시타카. ‘이 사람은 다른 누군가의 것이다’라는 걸 짐작하면서도 아유무는 그 마성의 몸에 빠져들고 만다. 계속해서 사랑을 말하지만 요시타카가 계속 피해가자 초조해지는 아유무. 유부남인데도 자신을 휘두르고, 거기다 대학 때 사귀었던 ‘남자’를 향한 마음을 완전히 접지도 못하는 요시타카에게 아유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