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자님의 작품
아가씨에게 음욕의 악마가 깃들었다
로맨스
“세레나한테…… 악마가 빙의된 것 같다.” 천한 출신의 사제, 나타니엘. 10년 만에 고향인 그레이브즈 백작령에 돌아갔더니, 모셨던 아가씨 세레나에게 악마가 깃들어 있었다. 백작의 강요에 못 이겨 세레나의 상태를 확인하러 갔는데... “아, 아흐……읏.” 요사스러운 신음과 풍만한 가슴을 느릿하게 주무르는 세레나. “으, 하으, 네이트.” 지랄 맞은 옛 상전에게 아주 저급한 악마가 빙의되었다. 바로 음욕의 악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