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리에님의 작품
혼약 파기는 밀애의 시작
로맨스
차라리 백작 영애를 죽여버릴까. 고향에서 소꿉친구인 카람과 약혼을 하게 되어 법적 보호자인 백부에게 인사를 하러 왕도 론디아로 상경한 리즐리! 하지만 백부의 딸인 셰리아는 그녀를 그리 달가워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리즐리의 모든 걸 빼앗기만 해왔던 셰리아. 이번에는 리즐리의 약혼자인 카람을 빼앗아 버립니다!! 왕도에 와서 파혼을 당해 슬퍼하던 리즐리는 무도회가 열리는 저택의 한 켠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도망치다 입술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녀의 입술을 빼앗은 건 다름아닌 왕위 계승권을 가진 스타포드 공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