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피치스튜디오님의 작품
꿈속의 포로
"널 찾아내면 나만 바라보는 아름다운 새로 만들겠어." * 드로이스 황궁의 하녀 엘라.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만을 바라던 그녀는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오르골을 얻은 후, 매일 밤 은밀하고 위험한 꿈을 꾼다. “당신, 대체 뭐야?” “널 잡아먹을 괴물.” 꿈속 남자의 정체가 폭군이라 불리는 황제, 칼라일임을 깨달은 순간 엘라는 자신을 지키려 도주를 결심한다. “엘라, 너를 위한 새장을 아름답게 꾸며 주마.” 그 끝에 기다리는 결말은 하나뿐임을 미처 알지 못하고.

음란한 저주에 걸려버렸다
"네 거 넣어줘." "진심이세요, 공주님?" "응, 맞아. 진심이야. 내 안에 넣어줘. 나랑 하자." 에른스트 왕국의 세번째 공주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아벨. 평범한 날들을 보내던 중 갑작스레 저주를 받게 됐다. 세 자매에게 내려진 욕망의 저주. 첫째언니 세실은 미친듯이 먹었고 둘째언니 샬롯은 죽은 듯이 잤다. 그리고 나는...성욕이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호위기사, 마법사, 신관. 가리지 않고 안겼다. 둘이서 하거나, 혹은 셋이서 하거나, 혹은... 오늘 과연 몇 번을 하게 될까. 잠을 잘 순 있을까. 심장이 떨리는 것이 두려움 때문인지 흥분감 때문인지 알 수 없었다.

애별리고
황제의 씨를 수태할 수 있는 '천황(天凰)'의 체질을 타고난 '현서하'. 자신의 아들을 황제에게 바쳐 권력을 탐하려던 아비, 태사 '현유고'의 계획은 현 황제와 서하의 국혼 하루 전 일어난 은랑족의 반역으로 인해 모두 물거품이 된다. 봉황국을 멸하고 새로운 황제 된 '은상담'은 서하를 능욕하고 자신에게 그 몸을 바칠 것을 명하는데…. “내 나라에 귀한 천황 따윈 없다. 그저 천한 홍황만이 있을 뿐.” 거듭된 오해로 쌓여가는 감정의 골 사이에서, 저도 모르게 들킨 애정과 다정함은 오히려 독이 되어 두 마음을 상처 입히고 멀어지게 만든다. "벗거라. 네 몸에 단 하나의 천 조각도 걸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애별리고 [개정판]
황제의 씨를 수태할 수 있는 '천황(天凰)'의 체질을 타고난 '현서하'. 자신의 아들을 황제에게 바쳐 권력을 탐하려던 아비, 태사 '현유고'의 계획은 현 황제와 서하의 국혼 하루 전 일어난 은랑족의 반역으로 인해 모두 물거품이 된다. 봉황국을 멸하고 새로운 황제 된 '은상담'은 서하를 능욕하고 자신에게 그 몸을 바칠 것을 명하는데…. “내 나라에 귀한 천황 따윈 없다. 그저 천한 홍황만이 있을 뿐.” 거듭된 오해로 쌓여가는 감정의 골 사이에서, 저도 모르게 들킨 애정과 다정함은 오히려 독이 되어 두 마음을 상처 입히고 멀어지게 만든다. "벗거라. 네 몸에 단 하나의 천 조각도 걸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조신한 동생친구를 XX해서
"내가... 그렇게 보여요? 아무한테나 세울 것처럼?" 좀처럼 타인과의 연애에 관심이 없던 송하얀의 눈이 한참 어리다고 생각했던 동생 친구를 향하고 있었다. 왜 항상 쟤인 걸까. “미안해. 네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너처럼 어린애들이 보통 그러니까...” "한 번도 그런 적 없어요. 다른 사람 때문에 그런 건 처음이었어요." 여우현의 눈에서 차오른 눈물이 금방이라도 떨어지려 했다. 젖은 눈망울이 일렁일 때마다 하얀은 아찔한 추락감을 느꼈다. "그리고 저 별로 안 커요. 직접 본 적도 없으면서." "무슨 뜻이야...? 보여 주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우현은 하얀을 충동적으로 흔들었다. 이런 욕망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맥없이 꽃에 이끌린 나비처럼 그에게 날아들고 만다. "만져봐도 돼?"

조신한 동생친구를 XX해서 [개정판]
[해당 작품은 <조신한 동생친구를 XX해서>의 일부 장면을 편집한 15세 개정판입니다.] "내가... 그렇게 보여요? 아무한테나 세울 것처럼?" 좀처럼 타인과의 연애에 관심이 없던 송하얀의 눈이 한참 어리다고 생각했던 동생 친구를 향하고 있었다. 왜 항상 쟤인 걸까. “미안해. 네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너처럼 어린애들이 보통 그러니까...” "한 번도 그런 적 없어요. 다른 사람 때문에 그런 건 처음이었어요." 여우현의 눈에서 차오른 눈물이 금방이라도 떨어지려 했다. 젖은 눈망울이 일렁일 때마다 하얀은 아찔한 추락감을 느꼈다. "그리고 저 별로 안 커요. 직접 본 적도 없으면서." "무슨 뜻이야...? 보여 주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우현은 하얀을 충동적으로 흔들었다. 이런 욕망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맥없이 꽃에 이끌린 나비처럼 그에게 날아들고 만다. "만져봐도 돼?"

흑표범 백작에게 물린 흰 고양이의 사정
"기특하기도 하지. 벌써부터 제 수컷을 챙길 줄 알고." "저, 정말?" 수컷의 짙은 페로몬은 노골적으로 아이린을 유혹했다. 이래도 네가 나를 반기지 않을 거야? 라는 것처럼 그녀의 코앞에서 살랑살랑. "그럼 내 동정을 바칠 암컷인데, 당연히 혼인을 올려야겠지. 오늘이 첫날밤이라고 생각해." 아이린은 성인이 되기 전에 이미 외톨이였고, 발정기가 시작되었을 때는 아무도 그녀를 도와줄 수 없었다. 그런데 그녀의 입속으로 달콤한 과일을 넣어 주는 수컷이 자신의 발정기를 도와준단다. 너무도 반가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그렇게 낯선 수컷에게 홀려 쾌감을 달래고, 이성이 돌아온 찰나 사납게 웃는 녹스의 송곳니를 보고야 말았다. 잠시만. 이 수컷…! 어쩌자고 표범 수인을 만난 거야! 왜 하필 표범이냐고! "녹스라고 불러, 아이린." (원작 : 키워드씬중심_#동정절륜남)

뱀X젖소
"너무 좋아요, 이무 님...!" 여름방학을 맞아 아무도 없는 기숙사 방. 젖소 수인인 은우는 발칙하게도 교수를 떠올리며 쾌락을 채웠다. "좋아해요..., 교수님." 은우는 한 번만이라도 이무의 눈을 보면서 젖을 짜 보고 싶었다. '결혼하셔서 그럴 일 없지만.' ...분명 그럴 줄 알았는데. "나도 수인인데." 눈앞에 나타난 이무의 혀는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배, 뱀...?" "어. 수구렁이." 이무는 완연한 미소를 지으며 은우의 바지 버클을 툭, 풀었다. "너. 발정기지?" 자꾸만 믿기지 않는 말이 이어졌다. 은우는 넋을 놓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 "난 산란기야." "네. 네?" "그러니까 임신할 준비 하라고."

방탈출게임 [완전판]
"복수라니. 난 그냥, 네가 -존나 꼴린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 "재경이 좀 느끼는 거 같은데?" 키득거리는 비웃음 소리가 비수처럼 날아와 꽂힌다. 정신을 잃었다, 다시 눈을 뜬 곳은 이질적인 새하얀 방 안. 그닥 친하지도 않았던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납치된 의문의 공간에서, 범인이 준비한 '방탈출 게임'이 시작된다. "방탈출 게임에선 사진을 보면 일단 똑같이 만들어 줘야 한다며? 네가 그랬잖아." "......." "아냐?" 선택지는 두 가지. 죽거나? 김재경을 강간하거나. '납치범한테 성도착증이 있는게 분명해. 이 변태 새끼.' Collect! Let’s play :)

소꿉친구가 이렇게 클 리 없어! [완전판]
"하긴,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어도 X 사진 하나 보고 알아보는 건 좀 힘들었지?" 평범하기만 한 서연과 다르게 화려한 인생을 사는 친구 골프스타 이원. 20년 넘게 이어진 비교에 지친 탓일까? 서연이 성인용품 SNS 계정 같은 걸 운영하게 된 까닭은…. 여느 때와 같이 리뷰하던 어느 날, SNS 디엠으로 도착한 탄탄한 식스팩의 사진. [sdfesdfa] 사진은 정말 본인 맞습니다. 아, X도 문제없어요. 인증 원하시면 가능해요. 그래, 이건 자연스러운 호기심이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아, 아니 멋진 몸을 가진 남자가 메시지를 보내는데, 어느 여자가 외면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냥 미친놈도 아니고, 잘생긴 미친놈이라면… 조금 찍어 먹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결국 그 디엠에 답장을 보내고 말았다. [ahahah2] 박아주세요.

월간 백합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꽃이 아니라, 불꽃 같은 우리들의 이야기 매월 10일, 여러분이 애타게 찾던 사랑이 찾아갑니다.

월간 미소년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예쁘장한 미소년의 클래식한 매력은 영원하다. 도자기처럼 뽀얀 피부. 울리고 싶은 흑요석 눈망울. 앵두같은 입술. 여러분의 니즈를 충족해 줄 '월간' 시리즈, 이젠 꽃 같은 미소년이 찾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