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님의 작품
[연하남 단편선] 누나, 그놈이랑 결혼하지 마
어릴 적 이웃사촌 누나 동생 사이였던 유세라와 지윤재. 윤재가 이사를 간 후 연락이 끊겼으나 이 둘은 성인이 된 후 다시 이웃으로 마주친다. 반가움도 잠시, 세라의 결혼을 앞두고 윤재는 그녀의 약혼남이 바람피우는 것을 목격하고 만다. 윤재는 그 사실을 알리려다 술에 취한 세라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는데...

[섹못죽 단편선] 마님은 잠을 못 이뤄
마을에서 열녀로 소문난 김 대감집 며느리이자 지아비를 일찌감치 잃은 과부 소진. [당신은 '웅쇠'와 '구강성교'를 못 하면 3일 뒤에 죽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잘생기고 몸 좋기로 유명한 하인 웅쇠의 거기를 입으로 하라는 미션이 뜨고, 이마에 색(色)이란 글자가 문신처럼 새겨진다. 정절이 높기로 유명한 소진은 도저히 이 꼴로는 바깥에 나갈 용기가 없어 결국 웅쇠를 몰래 불러내 도움을 청한다. 그런데... "마님. 구강성교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제대로 알려 드리죠." 왜 자꾸 웅쇠에게 말려드는 느낌이 드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