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꾼님의 작품
친구의 새어머니가 될 천사가 너무 착해서
로맨스
[착한 사람은 행복해야 하잖아요!] 하프 후작가의 막내, 가족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디아네 하프. 그녀 인생에 위기라고는 없어보이지만, 어느날 디아네는 골목길에서 불량배와 마주친다. “두 번 말하지 않겠다. 당장 비켜라. 귀족을 겁박한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고 있겠지?” 검이라도 들고 나올 걸! 뒤늦은 후회가 몰려왔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디아네는 그저 발을 동동 굴리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머리를 굴리던 그때, —빡! 디아네의 앞을 가로막고 있던 산만한 사람이 눈을 까뒤집고 스르륵 쓰러졌다. 그리고 디아네는 한 뼘 두께의 책을 쥔 천사를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