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안님의 작품
안전불감 현장학습
로맨스
해당 작품은 단편집입니다. 새로 부임한 현장감독은 여자 중장비 운전수에게 유독 함부로 대한다. 뻔히 보이는 수작에 현장 아저씨들은 오히려 운전수를 옹호한다. 사실 운전수는 경험이 오래된 베테랑으로 아저씨들의 리스펙을 받고 있는 현장의 실세였다. 아저씨들 인정을 받으려다 오히려 공분을 사게 된 감독은 수치심에 더욱 운전수를 내쫓고 싶어진다. 현장 뒷풀이로 모두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단 둘이 남았을 때 운전수를 몰아붙이고 급기야 성적인 접촉을 감행하며 선을 넘는다. 강간미수와 같은 상황을 연출하며 이겼다고 생각한 찰나 감독은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