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해님의 작품
그녀의 사랑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형형색색의 사랑방식! 세상에는 수많은 사랑의 방식이 있다. 나의 사랑이란 지독한 번민도 환희에 들뜨지도 않는 지극히 평범하고 나름의 재미를 가진 중독된 놀이에 불과하다.…


영원의 나무
꿈을 꾼다.. 그것은 또 하나의 작은 전설... 하늘엔 과거이 별빛 그대로 그들은 현재의 따위에서 미래의 운명을 기다린다. 인간의 사랑이 끝나지 않는 그 하늘위로 끝없는 전설의 낮과 밤이 흐른다....!

창넓은 카페가 좋아
어서 어서 시간이 가서 이 뿌연 안개를 걷어 버렸음 좋겠어. 불확실한 미래, 불확실한 사랑, 모든 것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와서 선택할 수 있다면, 오늘을 보듯 내일을, 그리고 그 뒤 수많은 시간들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유
그대로인게 좋을까 기찻길에 놓여있는 수많은 돌들처럼 나역시 그 하나일 수밖에 없을텐데 하지만 헤어지는거 싫어 사랑한다고 말해줘 그렇다면 가보지 않은길, 너를 위해 선택할수 있어 설령 그것이 다시 돌아올수 없는 영원이라 하더라도...널 사랑해…

처음부터 끝까지
죽지 않고 사는 사람들에겐 사랑의 의미가 없을지도 몰라 미처 자신을 깨닫지 못하는...형벌 재생과학이 인간의 본질을 빼앗아가 버렸다 난 그것이 두렵고 싶구나...


아사의 강
나 피가 분수처럼 솟는데도 아프기 보단 아름답다고 생각했어... 살아있는 몸 피가 흐르는 가슴 ...그건... 누구나 다 똑같은 거야 가진 사람도 덜 가진 사람도.... 그렇지?!

기다리지 않는다
조용히 조용히 숨을 쉰다. 가라앉은 마음의 소리. 이대로 호흡이 멈춘다면 기다림도 추겠지... 그림자는 순간. 마음의 먹구름은 영원. 다시는 돌아보지 않는다.

중독
난 그냥 중독되어 있을 뿐이다. 나의 죽음을 조금씩 조금씩 연장시키면서... 내 앞에 죽어가는 그녀는 몽상일 뿐이다.. 내일이면 꿈에서 깨어나 어느 때와 같은 우울증에 시달리며 내 힘으로 벗어나길 바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