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랑님의 작품
내 남주는 북부흑발대공
로맨스
[여주에게 버림받는 남주가 불쌍해 완벽한 북부흑발대공으로 키웠더니 나에게 집착한다!] “옛날옛날에 북부흑발대공이 살았답니다. 북부흑발대공은 목욕은 찬물로만 하고요, 아무리 추워도 겉옷을 입지 않고요, 티타임에는 냉수만 마셨어요.” “미넬리, 북부흑발대공이 뭐야?” “북부흑발대공이 뭐냐면요….” 뭐긴 뭐야. 앞으로 네가 자라서 될 것이란다. *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북부대공자의 놀이친구로 태어났다. 그런데 이 대공자, 병약해서 골골대다가 공주님도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는 불쌍한 역할인데요. ‘그렇다면 내가 완벽한 북부흑발대공으로 만들어 사랑을 이루게 도와주지!’ 그렇게 마음먹었는데…. 왜 이렇게 우리 세츠는 귀엽고 다정한 거죠? 나 성공할 수 있을까? * “너한테만 다정한 거야,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