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준님의 작품
이 매물 왜 이렇게 싸요?
예쁜 외모 탓에 항상 구설수에 휘말리고 인간 불신까지 얻게 된 여은성. 하물며 새로 이사한 집에서 귀신한테까지 인기 있을 필요는 없잖아…! 매일같이 심령현상을 겪던 그는 우연히 지나가던 회사원, 서태정에게 도움을 받아 집에 있던 귀신을 내보낸다. 귀신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태정에게, 은성은 집 안의 귀신 퇴치를 부탁하게 되고, 둘의 오묘한 ‘친구’ 관계가 시작되는데...

호진 선생님의 시원한 방과 후
체육 선생님 호진과 양호 선생님 시원은 같은 학교에서 일하는 소꿉친구! 시원은 걱정도 많고 남의 눈치도 잘 봐서 늘 일 더미를 안고 사는 호진을 옆에서 살뜰하게 돌봐준다. 그런 어느 날, 수업을 하다 다리에 통증을 느낀 호진은 시원에게 마사지를 받게 되고, 시원의 손이 다리를 만지는 그 순간, 호진은 느껴버리고 마는데?! 소꿉친구 두 사람의 솔직한 몸의 대화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