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님의 작품
스틸 핑크
BL
“아무리 날고 기어도 귀족은 귀족, 서민은 그 아래일 뿐!” 계급 사회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한 나라의 수도. 그곳에 유서 깊은 귀족 가문만 노려 인장과 보물을 훔치 는 ‘검은 기사’가 나타난다. 온 수도가 검은 기사로 시끄러운 가운데, 디오클레스 백작가의 후계자 ‘알렉’은 은밀한 취미 생활을 하기에 바쁘다. 어느 때와 같이 남자를 데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알렉은 검은 기사와 눈이 마주치고 그를 쫓지만 잡는 데 실패한다. 검은 기사가 자신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할까 걱정된 알렉은 그를 쫓다 자신의 시선을 끄는 서민 아샤를 만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