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양님의 작품
재가 내린 바다
[자낮 연하공 x 또라이 미인수] 가족의 죽음 이후 갑자기 생긴 난청으로 피아노를 더는 치지 못하게 되어 대학 진학마저 포기해 버린 '유해민' 낡은 노트북 속에서 발견한 누군가의 미완성곡을 듣던 중 윗집에서 들려온 비명에 이끌려 폭행당하던 '신제연' 을 구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점점 가까워진 둘은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음악에 대한 집착이 닮아 있음을 깨닫고 서로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끼게 되는데…

너를 죽인 뒤에
서로 맞지 않는 연인 은성과 현우. 현우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이성을 잃은 은성은 그를 살해해버린다. 자신이 죽인 현우의 시체를 안고, 후회하며 잠이 든 은성은 위화감에 눈을 뜬다. 자신의 품 안에는 현우가 아닌 또 다른 자신의 시체가 안겨있던 것. 자신이 현우를 죽인 세계에서 현우가 자신을 죽인 세계로 오게 된 것임을 은성은 본능적으로 깨닫게 되는데… "우리는 서로를 죽여서라도 함께 할 운명인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