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타 유키님의 작품
[웹툰판] 성의 극약
잘나가는 회사원이었으나 한순간에 몰락하게 된 주인공은 자살을 시도하려는 찰나 한 남자에게 구해진다. 그는 어짜피 버릴 몸이라면 자신에게 달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데… 도망칠 곳 없는 밀실에서 피어나는 극상의 쾌감.ⓒCLLENN

키스광의 우울과 그 녀석의 시선
평범, 지루함… 대학생인 타츠미는 어릴 적부터 들어온 평가에 열등감을 품고 있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다른 사람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건 뒤풀이에서 다른 사람에게 키스하는 흉내를 내는 것뿐. 취한 와중에 같은 서클의 인기남, 쿠가의 시선을 신경쓰던 타츠미는 눈을 피해버린다. 자신을 비웃고 있다고 생각한 타츠미가 화장실로 몸을 피하자 그곳에는 가장 만나고 싶지 않았던 쿠가가 있었다. 불편한 분위기에 얼른 자리를 뜨려고 했던 타츠미. 하지만 그런 타츠미에게 쿠가가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데…. '나만 일부러 피하는 것 같은데, 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