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키 미사토님의 작품
바닐라와 중독
어느 오피스 빌딩 안의 카페에서 일하는 나. 여자라는 이유로 하고 싶었던 조리 일은 못하고 서빙 일만 하게 된 허탈한 마음을 육체 관계로 메꾸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런 내 모습을 가게 손님이 목격하고 만다…! 그는 달콤한 바닐라 향기가 나는 샐러리맨 아저씨. 날 다그치지도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상냥한 아저씨에게 내 마음은 점점 빨려들어 가고….

이즈미 과장의 발칙한 유혹
사내 여자들의 동경의 대상인 이즈미 과장, 독신, 35세. 오늘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몸을 뜨겁게 어루만지는 그.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여자친구를 유혹하는 사랑의 라이벌이 등장하는데?! 부서질 정도로 격렬하고 뜨거운 '육식남'들의 에로스가 가득 담긴 4개의 러브 스토리♡

발칙한 애완 고양이
회사 동료에게 양다리를 당하고 실연한 나츠메. 술을 마시고 공원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왔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눈을 뜨고 본 것은 남자?! 난 분명 고양이를 데리고 온거라구-!

응석쟁이 여상사
오오쿠라 부장은 미모를 겸비한 여성이지만 남자들에게 뒤지지 않는 능력까지 갖춘 완벽녀. 그런 그녀를 믿고 따라오는 부하직원들을 생각하면 약한 모습을 보일 수가 없다. 그렇게 생각하며 이제까지 앞만 보고 노력해 왔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여태 남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이 가끔은 서글프게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