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뇽님의 작품
[플래이 단편선] 소꿉친구와 그 친구
로맨스
전남친에게 가슴이 작다는 이유로 차인 유미솔. 내가 그렇게 작아? 이 정도면 꽉 찬 A인데! 이러다가 한 번도 못해보고 죽는 거 아니겠지? “유미솔, 벗어 봐. 제대로 봐줄 테니까.” 20년지기 소꿉친구 윤차원과 “이렇게 예쁜데 안 따먹은 새끼가 병신이지.” 소꿉친구의 친구 장태건과 셋이서 정신없이 뒹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만져도 돼? [개정판]
로맨스
“나 한 번만 볼 수 있을까.” 소진이 검지 하나를 곧추세우며 정호의 가운 끈을 응시했다. 그보다 조금 아래로 시선을 내렸다. “보여 주면.” “…….” “뭘 할 줄은 알고?” “……만져도 보고.” 소문대로 경험치가 많은 서정호에겐 그녀가 훤히 보이나 보다. 아무것도 못 하는 거 얘가 알았나? “괜, 괜찮으면 빨아도.” “씨발, 진짜. 너는 내가 만만하지.” “아니. 절대.” 어떻게 거기가 만만할 수가 있어……. 엄청 긴장 돼. “한 번 하면 못 물러.”

만져도 돼?
로맨스
“나 한 번만 볼 수 있을까.” 소진이 검지 하나를 곧추세우며 정호의 가운 끈을 응시했다. 그보다 조금 아래로 시선을 내렸다. “보여 주면.” “…….” “뭘 할 줄은 알고?” “……만져도 보고.” 소문대로 경험치가 많은 서정호에겐 그녀가 훤히 보이나 보다. 아무것도 못 하는 거 얘가 알았나? “괜, 괜찮으면 빨아도.” “씨발, 진짜. 너는 내가 만만하지.” “아니. 절대.” 어떻게 거기가 만만할 수가 있어……. 엄청 긴장 돼. “한 번 하면 못 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