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타코 마메님의 작품
플립 플립 슬로울리
폐쇄적이라 새로운 것이 아무것도 없는 어느 시골. 그런 시골 도서관에 방문한 한 남자는 사람의 눈을 끄는 조용한 사람이었다. 사서인 하기와라는 자연스럽게 그 남자에게 눈이 갔고, 그가 책장 끝에서부터 순서대로 책을 빌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계기는 아주 사소했다. 하지만 흥미로웠다. 점차 그와 친해지면서 차분해 보이던 남자의 본 모습을 알게 되어 가는데…

플레이 애프터 콜
중독될 것 같아 자신의 Dom(지배적인) 성에 콤플렉스를 가진 쿠라시나는 언제나 당당한 모습의 잇시키를 이상적인 Dom이라 생각해 일방적으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잇시키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쿠라시나는 평소와는 다른 그의 약한 모습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간호를 하게 된다. 간호를 하면서 잇시키가 Sub(종속적인) 성이라는 의외의 사실을 듣게 되고, 착각으로 그를 차갑게 대해 온 자신의 행동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특정 상대가 없어 Dom과의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컨디션이 나빠진 잇시키. 그런 그에게 쿠라시나는 속죄의 의미를 담아 가벼운 플레이를 제안하는데.... 성性에 휘둘리는 청춘의 나날. 파트너와 연인의 간극에서 흔들리는 센슈얼 Dom&Sub 유니버스 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