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님의 작품

[불공정 단편선] 십이냥, 사촌에 이촌 팔푼

BL

“숨이 너무 가빠서, 숨이, 숨이 멎을 것 같습니다!” 지나친 방사로 인한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관찰사 이규호. 그는 죄인을 심문한 내용과 검시 결과가 맞지 않음을 수상하게 여긴다. 죽은 자와 비슷한 체격을 가진 데다 잠자리 경험이 풍부한 마을 최고의 난봉꾼, 정세량을 데리고 사건 현장을 찾은 규호. 그는 죄인으로 지목된 자에게 세량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하나도 빠짐없이 재연해 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죽은 자가 남성이라 죄인은 당연히 여인이라고 생각했던 세량은 시커먼 남자를 상대해야 한다는 사실에 기함하는데……. “네 체격으로 미루어 보건대 네 심장은 무게는 십이 냥, 길이가 사 촌, 너비가 이 촌에 팔 푼 정도는 될 것이다. 그런 단단한 심장이 고작 방사 한 번에 멎겠느냐?” ⓒ호박거북,귣(원작:마고)/메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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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시그니처

BL

190cm에 달하는 덩치에 매사 불 같은 성격으로 빠르게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박도현' 여느때와 같이 자신의 안전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사건을 해결하다 병원에 입원하고 만다. 그 소식을 듣고 헐레벌떡 병원을 찾아온 도현의 연인이자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동료 형사 '이승우' 승우는 자신의 마음은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매번 다치는 도현에게 질린다는 듯 이별을 고한다. 도현은 승우의 마음을 다시금 돌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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