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님의 작품
이름뿐인 왕비가 되었기에, 몰래 일하러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국 루베이라의 국왕에게 시집오고 반년, 국왕의 계속된 방치로 혼자 잠드는 밤이 계속되어 '이름뿐인 왕비'가 되어버린 로이스리네. 그런 날들의 외로움을 위로해 주는 건 밤마다 침소에 나타나는 복슬복슬한 토끼, 토짱. 토짱 덕분에 달라진 로이스리네가 생각한 것은―. 「몰래 외출이나 해볼까」 왕궁을 빠져나간 결과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된 로이스리네! 하지만 그 선택은 《위대한 의지》에 이끌려 이윽고 루베이라의 운명을 바꾸게 되는데―.

이세계에서 성녀가 오는 모양이라, 방해꾼은 사라질 생각입니다
먼 이국으로 시집간 펠리시아는 갑자기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다―. 이 세계는 여성향 게임이고, 결혼 상대인 왕태자 윌리엄은 이세계에서 온 성녀와 사랑에 빠져, 방해꾼인 자신은 처형될 운명?! 파멸 플러그를 회피하기 위해 펠리시아는 평민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하지만 윌리엄은 숨 쉬듯이 달콤한 말을 속삭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