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윤님의 작품
[뇌청순 단편선] 남사친들과의 동거 생활
로맨스
“야, 이게 무슨 일이냐….” 주한은 눈앞의 광경을 믿을 수 없었다. ‘으응, 앙, 아앙….’ 낑낑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처음엔 찹쌀이 소리인가 했다. 밖으로 나와 반쯤 문이 열려 있는 예봄의 방으로 들어왔을 땐…. 충격적인 광경을 마주해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 주한의 옆에 선 현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끙끙 앓는 신음에 눈을 떴고, 다급히 그녀를 찾았을 땐, 침대 앞에 주한이 망부석처럼 서 있었다. “……!” 도저히 믿을 수 없게도, 예봄은 빨가벗고 자위 중이었다. ⓒ콘티메이커,오보소(원작:이소윤)/메타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