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환님의 작품
맞고 끝낼게요
연이은 입시 실패로 삼수를 하게 된 지희는 엄마 친구 아들 유환에게 과외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일반 과외와는 달리 지각하거나 숙제를 못 해가면 체벌을 받게 된다는데···. “지희야. 무슨 생각으로 과외 시간을 잊어버렸어?” “···죄송해요. 카페에서 잠시 머리를 식힌다는 게 좀···.” “무슨 생각을 했는데?” “···맞고 끝낼게요.” 자존심이 상해 입을 꾹 다문 지희의 입을 벌릴 수단은 과연 무엇일까.

갈라테오스 프로젝트
현존하는 우주 인류 중 최고의 과학자인 준. 그는 지구를 버리고 우주를 떠다닌 우주인류 제 17세대로, 우주병 백신 개발에 성공한다. 연구의 목적은 오직, 우주병을 없애기 위해 헌신한 후 냉동된 1세기 우주인류 1세대 켄드릭을 깨우기 위함이었는데... 준은 연구를 하며 남몰래 그에 대한 마음을 키워왔다. 백신 개발 이후 마침내 깨어난 켄드릭 님이 좀 이상하다?! “준, 너를 기다려 왔어.” 16세대 전 냉동되었던 켄드릭이 내뱉는 한마디. “켄드릭 님이 왜 내 이름을 알고 계시지?” 그럴 리가 없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서슴없이 다가오는 켄드릭에 준의 가슴이 요동친다. 그렇게 시작된 두 존재의 시공간 초월 로맨스.

목욕탕의 조폭 아저씨들
“너네 자꾸 그렇게 매번 하린이 놀리니까 갈수록 미움받는 거야.” “귀여워서 그렇지. 그 왜, 너무 예쁘고 귀여운 똥강아지 보면 배방구 해주고 싶은 것처럼.” “하지 말라고 싫어하면서 버둥거리는 거 보면 또 시발, 못 참게 귀엽다니까.” 고성훈, 태주엽, 계무진. 세 남자는 하린의 할아버지가 90년대부터 운영해 왔던 ‘풍림목욕탕’의 오래된 단골이었다. 어릴 적부터 하린의 성장 과정을 빠짐없이 지켜봐 온 이들이었다. 어쩌면 하린을 키운 것은 아저씨들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흐응, 앙, 아앗, 아저씨이….” 그들이 목욕탕을 떠나자마자 하린은 남자 탈의실로 향했다. 아저씨들만 생각하면 보지가 찌릿찌릿했다. 젖꼭지가 딱딱해지고 보짓물이 속옷을 적셨으며, 자꾸만 그들의 벗은 몸이 떠올랐다. 그러나 하린은 알지 못했다. “우리 하린이. 지금 보지 열고 자위하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