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쿠레하님의 작품
사랑을 하고 싶지 않은 네가 좋아
게이인 아사히는 종종 여자들한테서 고백을 받지만, 늘 ‘아무와도 사귀고 싶지 않다’라며 거절한다. 왜냐하면 회사에서 제일 인기 많은 남자, 린세이를 짝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고백받는 순간을 린세이에게 들키고 만 아사히. 하필이면 ‘린세이한테…’ 하고 당황하고 있자니 “나랑 사귄다고 해둬”라며, 갑작스럽게 린세이로부터 가짜 연인이 되자는 제안을 받는다?! 연애에 관심이 없던 린세이는 자기들이 연인 사이라고 하면 서로 쓸데없는 호감을 사지 않아도 될 거라고 생각한 모양. 이 사랑을 포기하고 있던 아사히에게 이런 거짓된 관계라도 린세이와 연인이 된다는 사실이 마냥 기쁘다. 사랑하고 싶지 않은 쿨한 남자×일편단심에 착실한 남자 어른의 사랑… 이지만 두 사람의 처음이 가득한 순도 100%의 오피스 러브.

짜증 나는 그 녀석이 쓰다듬어 줬으면 좋겠어.
신경 쓰이는 건 네 손뿐! ...이었는데. 중증의 손 페티시가 있는 유즈키는 어느 날 갑자기 회사에서 쓰러지고 만다. 몽롱한 의식 속, 간호해 주는 부드러운 손의 감촉. 그것은, 유즈키가 찾고 있던 이상적인 "손" 그 자체였다. 눈을 뜨자 곁에 있던 것은 영업부의 에이스, 아야세. 언제나 시비를 걸어와서 마음에 들지 않던 녀석이 왜 여기에?! 하지만 아야세가 어루만지자 아까와 같은 감촉이……. "이게 뭐야… 기분 좋아… 더 쓰다듬어줘…" 설마 이상형의 손을 가진 상대가 이 녀석이라니...! 아야세가 신경 쓰이게 된 이유는 이상적인 손이라서? 확인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다시 한 번 아야세가 쓰다듬어 주도록 유도하는데―.

타카노 순경은 사랑받는 법을 모른다 [특장판]
사생활도 없고, 후배는 귀엽지도 않고……! 독신자 기숙사는 최악이야! ‘무서운 얼굴’이 콤플렉스인 고지식한 경찰관 타카노. 그는 직장도 같은 데다 룸메이트이기도 한 꽃미남 후배 소마의 가벼운 태도와 건방진 언동이 자신의 성격과 맞지 않아 잔뜩 지친 상태다. 그러던 어느 날, 학창 시절부터 동경하고 있던 선배에게 상처받은 타카노에게 소마가 뜻밖의 말을 내뱉는다. “저, 타카노 씨 안을 수 있거든요.” 약해져 있던 타카노는 소마의 기세에 저도 모르게 몸을 허락해 버리고 마는데…?! 날티 나는 후배×우직한 선배 경찰들의 사내 러브스토리

임신해라 임협도
"조직을 위해서라곤 해도 내가 사내새끼한테 안길 거 같아?!" 강경하고 무서워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본의 아니게 '임신할 수 있는' 특이 체질인 아오야기 조직의 부두목 타이가. 어느 날, 아버지인 두목이 마음대로 사위를 모집한다!! 타이가를 임신시켜 아이를 낳으면 조직에서의 지위를 약속해 준다나 뭐라나?! 그를 손에 넣어 출세하려는 무리에 섞여, 친구인 호스트 렌까지…. 남편으로 입후보하겠다며 접근하고 쫓아오는, 남자들의 뜨거운 임신 배틀★

선생님의 유두는 XXX 스팟
[유두만으로 갈 수 있도록 선생님을 개발시켜줄게] 재수학원에서 교사로 일하는 미사키의 스트레스 발산법은 자택에서의 자위. 그것도 최근에는 자신의 손으로 유두를 만지는 자위에 빠져있었다! 어느 날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는 학생들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인 미사키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학원내에서 유두 자위를 시작해버린다. 그런데 그 모습을 문제아 코이누마에게 목격당하고...?! 게다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 코이누마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었는데...! 그 후의 성장편도 수록!
